주현미 가수 주현미는 1981년 mbc강변가요제에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음악그룹인 인삼뿌리 2기로 출전해 장려상 수상을 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주현미 나이는 1961년 생으로 올해 58세입니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학사를 졸업해 약사면허증이 있어 데뷔당시 <약사 가수>, <엘리트 가수>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주현미는 1984년 김준랑와의 듀엣 앨범 <쌍쌍파티>가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면서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이어 솔로로 나와 1집 <비 내리는 영동교>를 시작으로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등을 연이어 대히트 시키면서 1988년과 1989년 2년 연속 가요대상을 수상하면서 명실 상부한 국민가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주현미는 화교3세 출신으로 아버지는 중국인 한의사였으며 어머니는 한국인이었습니다. 결혼 하기 전까지 대만 국적이어서 화교라는 이유로 놀림과 따돌림을 받은 적이 많았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약국이 망해 가수가 되었다는 주현미는 아버지의 거듭된 사업 실패로 가족이 모두 뿔뿔이 흩어 지낼 수 밖에 없었고 어머니가 겨우 돈을 모아 놓으면 아버지가 한 번에 다 가져가시고 심지어는 학비도 가져가신 적이 있어 아버지를 원망한 적도 있다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바쁜 가수 생활로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고 루머와 악플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다 보니 가수가 아닌 약사로 살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과거에는 많이 들었다면서 힘들었던 마음을 내비추었습니다.
주현미 남편 임동신은 조용필 밴드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였을 정도로 상당한 실력자였으나 아내를 위해 뮤지션의 길을 접고 아내의 프로듀싱과 매니지먼트의 길을 걷게 됩니다.
주현미 딸 임수연은 가수로 데뷔 해 어머니의 뒤를 이어가고 있으며 아들은 버클리 음대 재학 중이서 가족 모두가 음악족입니다. 주현미 소속사는 씨씨엔터테인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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