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규 전지희 갈등!! 나이

전지희는 대표팀 훈련 과정에서 유남규 전 감독의 훈련 지시 내용 등을 허락받지 않고 녹취해 탁구협회 임직원 등에서 공개하면서 유남규와 전지희의 갈등이 드러나게 되었는데요.

전지희는 지시 내용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 녹음을 했다고 해명했지만 유남규 전 감독과 훈련과정 등에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포츠공정위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로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위를 해서는 안되고 사회적으로 도덕성을 유지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해야한다.  

지도자의 대화를 몰래 녹취하는 것은 지도자와 신뢰관계를 깨는 중대 행위로 6개월 자격정지를 내려야 하지만 전지희 선수가 201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위선양을 하였다.

또한 유남규 감독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였으며 유남규 감독 또한 선처를 요청해 비교적 가벼운 견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 두사람의 갈등은 화해 수순을 밟게 되었으며 전지희는 대표 선발전을 통과하지 못해 올릭픽 출전이 좌절되었고 유남규는 국가대표 감독직을 사퇴하게되고 되었습니다.

전지희는 7살 때 부터 탁구를 시작해서 중국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되는 수준급의 선수였지만 등록 탁구선수만 3천만명이 넘는 중국에서 국가대표가 되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일이어서 한국 귀화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2008년 포스코에너지 탁구단의 김형석의 감독 권유로 포스코에너지에 입단하면서 귀화를 선택해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습니다.

 

현재 세계랭킹은 16위 기록중이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혼합복식으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전지희 나이는 1992년 생이며 포스코에너지 소속입니다.

유남규 나이는 1968년 생이며 1986년 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국민영웅이 되었습니다.

 

이후 예능감과 입담을 과시하면서 예능프로에 여러번 출연하였으며 시트콤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예능프로인 황금어장에 출연한 유남규는 "김혜수를 만나기 위해서는 금메달을 따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운동해 올림픽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김혜수에게 감사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